안녕하세욧 길이에요
추석에 갔던 서관면옥 은평한옥마을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생각 없이 갔지만, 입구에 들어가서 어 여기 워크맨 성규 형이 일했던 그곳!!
어땠는지 소개할게요.
01. 📍 위치 안내
⌛ 운영시간 : 평일 11:00 ~ 20:30
📅 휴무일 : 연중무휴
🚘 주차 여부 : 가능
02. 🏢 인테리어
1층 입구에 들어가면
딱 보이는 제주산 메밀 포대
100% 제주 메밀로만 만들다 보니 그만큼 양도 많이 들어가네요
웨이팅 하는 고객을 위해서
편의 시설로 테이블을 제공하고 있어요
이런 서비스 좋아욧
메밀을 사용하다 보니, 국내에서 생산되는 각종 메밀을 배치해두었어요.
다른 메밀로 된 면은 어떤 맛인지 궁금하네요
내부 인테리어
오후 1시 30분인데 모든 테이블이 만석이에요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그것도
북한산을 바라보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날씨가 좋다 보니 사진 찍기 너무 이뻐요!
또한 별도의 룸 공간이 있긴 했는데
오후 1시 이후부터 닫아서 내부를 볼 수 없었어요 ㅠ
03. 💬 메뉴판
서관면옥에는 3가지 메뉴판이 있지만
2가지 메뉴판은 평냉과 서관면옥에 대한 브랜드 스토리에요
선비냉면(비빔)을 주문하냐 골동냉면(들기름)으로 주문하냐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비빔으로 주문
04. 📌 메인 메뉴
여성분들을 위해 머리끈도 별도 제공하고 있어요
서비스가 역시 굿뜨
또한 메밀 차도 제공하고 있어요
메밀차의 건더기를 같이 먹어도 되지만
제가 이상한지 물과 같이 먹는 게 싫다 보니 메밀을 걸러 먹는 특이체질(?)
100% 제주 메밀로 만든 평냉!
국물은 역시 삼삼한 게 마시기 좋아요
다른 평냉집도 많이 가봤지만, 서관면옥 국물이 더 삼삼해요
그리고 성규 형이 먹고 감탄한 다시마초에 면을 뿌려서 먹으면
시큼한 맛은 거의 없고 쫄깃쫄깃한 식감과 향이 느낄 수 있어요!
별도로 제공되는 육수와 겨자, 다시마초를 넣어서 먹으면
함흠냉면처럼 간이 쌔지 않지만, 달콤한 맛과 시큼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비냉이 완성됩니다!
창문 속에 앉으니 사진도 이쁘게 나와서
뿌듯하네요!
김치를 3접시나 혼자 먹었다는 건 비밀
평냉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서관면옥이였어요!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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