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에서 저녁으로
보케거리를 가서 해산물로 먹어야 하지만
점심에 못 먹었던 신밧드케밥을 애피타이저로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01. 무이네 신밧드케밥
점심 이후에 저녁으로 다시 돌아온 신밧드케밥
점심시간과 다르게 저녁 시간에는 손님이 없었어요.
소고기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소고기는 이미 솔드아웃 ㅠㅠㅠ
어쩔 수 없이 치킨으로 주문했습니다.
이런 표현이 맞을까요
제발 한국에 입점해 주세요.
맛도 정말 맛있는데, 빵도 부드럽고
야채도 많아서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이었어요
일행에게 보케 먹지 말고 타코류로 하나만 더 먹자고 ㅋㅋㅋㅋ 이야기했다가 아쉽 ㅠㅠ
참고로 신밧드케밥은 호치민에도 2호점이 있어요
다만 호치민 1군 거리가 아닌 다른 거리에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야 됩니다!
02. 보케거리
애피타이저로 신밧드케밥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쭈욱 걸어갑니다.
제일 인기가 많다는 보케 매장으로 들어가 보니
이미 사람들이?!
저희가 먹고 싶었던 해당 매장에는 없어서
다른 보케 매장을 하나 둘 찾아보다가 발견한
스폰지밥에 집게사장님이 있는
미스터 크랩
처음에는 밖에서 주문한 건가 하고 사장님에게 물어봤더니
들어가셔서 주문하면 된다고 합니다.
여기 매장 단점이
사람이 많다 보니, 테이블 정리가 잘 안되었어요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제공해 줘요!
처음에는 랍스타를 먹을까 고민했지만
타이거 새우와 가리비, 맛조개로 먹는 걸로!
뭐에 찍어 먹는지 모르는 소스를 한 개 제공해 줘요
언제나 반가운
모닝글로리가 먼저 등장하고
가리비가 나왔습니다
근데 사이즈가... 너무 작은 거 아닌가요 ㅠㅠ
한국에서는 먹기 힘든 맛조개
진짜 맛있어요.
처음 먹어봤는데, 조개 들고 쭙쭙 빨아먹을 정도?ㅋㅋㅋ
메인 메뉴인 타이거 새우
직화로 구워서 탄 거 같지만 껍질을 까면 타지 않았어요
베트남 해산물 물가 실화인가요.
이렇게 다 먹었는데 3만 원?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가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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