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탐험일지/베트남

[베트남] 무이네 신밧드케밥과 해산물 천국 보케거리

길리버여행기 2023. 7. 2.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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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에서 저녁으로

보케거리를 가서 해산물로 먹어야 하지만

점심에 못 먹었던 신밧드케밥을 애피타이저로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01. 무이네 신밧드케밥

점심 이후에 저녁으로 다시 돌아온 신밧드케밥

 
 

점심시간과 다르게 저녁 시간에는 손님이 없었어요.

소고기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소고기는 이미 솔드아웃 ㅠㅠㅠ

어쩔 수 없이 치킨으로 주문했습니다.

 
 

이런 표현이 맞을까요

제발 한국에 입점해 주세요.

 
 

맛도 정말 맛있는데, 빵도 부드럽고

야채도 많아서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이었어요

일행에게 보케 먹지 말고 타코류로 하나만 더 먹자고 ㅋㅋㅋㅋ 이야기했다가 아쉽 ㅠㅠ

참고로 신밧드케밥은 호치민에도 2호점이 있어요

다만 호치민 1군 거리가 아닌 다른 거리에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야 됩니다!

02. 보케거리

애피타이저로 신밧드케밥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쭈욱 걸어갑니다.

 
 

제일 인기가 많다는 보케 매장으로 들어가 보니

이미 사람들이?!

 

저희가 먹고 싶었던 해당 매장에는 없어서

다른 보케 매장을 하나 둘 찾아보다가 발견한

 
 

스폰지밥에 집게사장님이 있는

미스터 크랩

처음에는 밖에서 주문한 건가 하고 사장님에게 물어봤더니

들어가셔서 주문하면 된다고 합니다.

여기 매장 단점이

사람이 많다 보니, 테이블 정리가 잘 안되었어요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제공해 줘요!

처음에는 랍스타를 먹을까 고민했지만

타이거 새우와 가리비, 맛조개로 먹는 걸로!

 
 

뭐에 찍어 먹는지 모르는 소스를 한 개 제공해 줘요

모닝글로리 60.000동(3,350원)

언제나 반가운

모닝글로리가 먼저 등장하고

가리비 50.000동(2,700원)
 

가리비가 나왔습니다

근데 사이즈가... 너무 작은 거 아닌가요 ㅠㅠ

맛조개 120.000동(6,700원)
 

한국에서는 먹기 힘든 맛조개

진짜 맛있어요.

처음 먹어봤는데, 조개 들고 쭙쭙 빨아먹을 정도?ㅋㅋㅋ

타이거 새우 280.000동(15,600원)

메인 메뉴인 타이거 새우

직화로 구워서 탄 거 같지만 껍질을 까면 타지 않았어요

사이공 맥주 12.000동(670원)

베트남 해산물 물가 실화인가요.

이렇게 다 먹었는데 3만 원?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가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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