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사이즈에 압도되는 경양식 돈까스 「오박사네돈까스」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오박사네돈까스입니다.
이곳은 무려 40년 전통의 경양식 돈까스집이에요.
그만큼 오래되고 유명한 식당이라는 뜻이겠죠?
한양도성 챌린지 중 점심시간에 먹었던 돈까스 집인데
양이 하도 많아서 다 먹지도 못했습니다 ㅜㅜ
01. 위치 안내
운영시간 : 9:00 ~ 22:00
휴무일 : 2, 4번째 일요일 정기 휴무
주차 : 가능
02. 인테리어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성북동 칼만두국도 같이 운영하는 매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1층 입구 기준으로 왼쪽으로 들어가면 성북동 칼만두국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면 오박사네 왕돈까스에요
2층인 경우 좌식형과 테이블형이 있습니다.
저희는 한양도성 챌린 중이라서 신발 벗기 귀찮아 테이블형으로 갔어요!
03. 메뉴판
시그니처 메뉴인 오박사 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알고 보니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생선까스가 동시에 나오는 메뉴에요!
생선까스는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니 주문 시 참고해 주세요!
아 그리고 인원수대로 주문하면 밥 추가는 무료입니다.
04. 음식 사진
경양식 돈까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저는 어릴 때 엄마 손잡고 갔던 레스토랑 느낌이 나요.
스프랑 빵이랑 같이 나오고 거기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주는 그런 곳이요.
오박사네왕돈까스는 스프와 경양식 돈까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오이고추와 깍두기
스프와 계절에 따라 바뀌는 국
크림스프에는 후추 팍팍 뿌려 먹으니 빵이 땡기네요
돈까스 접시와 비교를 위해 올린 제 손
먼저 자르고 나중에 먹는 타입이라 팍팍 잘라줍니다
근데..
분명히 잘랐는데 왜 양이 늘어난 것 같죠...?
생선까스와 야채
개인적으로 돈까스와 야채를 비벼서 먹었는데
씹는 맛이 강조되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다만 양이 너무 많고 먹다 보니 물리는 경우가 있어서 깍두기를 2번 정도 혼자 리필 했는데
다 먹지 못한....
패배자 ㅠㅠㅠㅠ
저처럼 한양도성 챌린지를 하던 중 먹어도 좋고
성북구 여행을 하신다면
오박사네돈가스 어떠세요?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힐링하시길 바랄게요
저와 비슷한 성향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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