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100 명산 광양 백운산 (백운산공영주차장 - 신선로X - 정상 - 매화마을)
안녕하세요. 탐험가 여러분 길리버여행기입니다.
오늘의 탐험일지 광양 백운산 등산 코스에요!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 백운산과 매화마을축제까지 한 번에 보시죠!
📍 위치 안내
🏆 거리 : 약 8.9 km
👉 코스 : 백운산공영주차장 → 신선대(패스) → 정상 → 원점회귀
⏳ 소요시간 : 4시간 10분 (휴식 시간 및 사진 촬영 시간 포함)
📌 가는 길
"페어플레이"
라는 아웃도어 여행 커뮤니티를 통해서 백운산 + 매화마을 투어를 신청했어요!
가격은 1인 당 69,000원
흠 가격이 조금 비싼 거 같긴 한데 일단 출발!
참고로 페어플레이는 등산 인플루언서와 동행하는데
오늘은 산다람쥐님과 함께 등산이 가능했어요
다른 등산 버스들도 사당역에서 많이 정차 중이었는데,
(탑승 시간 23:50분)
페어플레이 버스는 VIP!! 오 기대하면서 바로 탑승!
탑승하니 우등버스로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고 편하게 누워서 갈 수 있었어요
거기다가 페어플레이에서 지급해 준 아이마스크와 간단한 간식
양말은 협찬인지 여성분들만 무료 제공해 주셨어요
(남자는 왜!!! ㅠㅠㅠㅠㅠ)
2시 50분쯤 휴게소 방문 후 백운령까지 쭉!
그리고 도착한 백운령 4시 30분
뭐가 보이나요?? ㅋㅋㅋㅋㅋㅋ
일출 산행은 무조건 랜턴 필수에요
(핸드폰 손전등 기능 외 별도 랜턴을 구매하시는 걸 권장!)
마지막 화장실을 지나서
백운산 정상 2.7km 면 "금방 가겠네"라고
하면 안 되는 발언을 해버렸습니다
참고로 신선대 방향으로도 갈 수 있지만, 전 패스했어요!
랜턴을 켜야 보이는 일출 산행
거기다가 안개가 조금씩 끼기 시작하더니
"전설의 고향"
분위기로 급 변하기 시작해요
"살려주세요"
정상으로 가면 갈수록 안개는 자욱해지고 ㅋㅋㅋ
칼바람과 이슬비가 오기 시작하다가
결국!
도착한 정상!
일출로 인생 사진을 찍으려고 했지만
곰탕 뷰에 바람과 비 때문에 머리도 포기 ㅋㅋㅋㅋㅋㅋㅋ
정상 도착 시간은 6시 47분!
약 2시간 10분 만에 정상에 도착했어요!
내려가니 급 날씨가 좋아지는
나는야 날씨 요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산 시간은 8시 24분으로 등산보다 하산이 오히려 더 빨리 내려왔어요
백운산에서 매화마을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고, 제가 방문한 날이 축제 마지막 날이었어요!
입장료는 인당 5천 원
축제장 내 부스에서 상품권으로도 교환 가능해서 나쁘지 않았어요
이런 슬로건 너무 좋아요!
제가 직접 바가지요금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ㅋㅋㅋㅋ
매화마을 규모가 너무 커서 실제로는 많이 못 보고
1-2코스만 구경 했습니다
너무 이쁘죠
상품권으로도 주문이 가능한데 500원은 차액으로 돌려주지 않기 때문에 카드 결제하세요!
축제장 내 부스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제가 이용했던 부스는 매실막걸리를 7,000원에 판매했어요.
축제장 외부는 5,000원이라고 하니까 내년에 방문하실 때 참고!
다행히 다른 축제에 비해서 바가지요금은 아니라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