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달랏 빵지순례 맛집 리엔 호아 베이커리

슬리핑 버스에서 맞이한 달랏 아침

원래 가고 싶었던 리엔 호아 베이커리가 아침 5시부터 오픈한다는 걸

구글에서 확인하고 바로 그랩으로 이동했습니다

꼬질꼬질한 상태로 열심히 찾아가는 중

 

 

다행히(?)

저희가 예약한 호텔과 가깝고

제일 먹고 싶었던 반미를 먹을 수 있는 생각에

열심히 뛰어갔습니다.

 

베트남 현지 시간 6시 33분

이미 많은 베트남 분들이 리엔 호아 베이커리에서 빵을 주문하고 있었어요

주문을 하면

바로 싱싱한 야채와 고기로 반미를 만들어줘요

(아 제가 고수는 싫어해서 주문 후 아래 이미지를 보여주더니 빼주셨어요.)

세트로 주문해서 그런지

가격이 25,000동 정도 되었어요.(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

해당 이미지 출처 :  https://jademonkey.tistory.com/239

 

리엔 호아 베이커리 반미

바게트 빵처럼 보여서 엄청 딱딱할 줄 알았는데

겉바속촉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다만 아쉬운 건 고수가 빠져서 그런지..

야채가 부실한 느낌은 어쩔 수 없나 봐요 ㅠㅠ..

미트볼

반미와 세트로 판매하던 미트볼

이게 찐입니다

반미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너무 기름지지 않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ㅠㅠ

한국식 미트볼과 다르니 꼭 드세요!

베트남식 요거트 1개 17,000동(900원)

 

개인적으로 한국식 그릭요거트가 더 맛있었던...

 

리엔 호아 베이커리 같은 경우

다른 빵집에 비해서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먹어보고 싶었던 빵

반미에도 들어가고 여기 빵 위에도 올라가는

저건 뭘까요..

그냥 먹었을 때는 아무 맛도 안 나더라고요 ㅋㅋ

김밥이다 김밥 ㅋㅋㅋ

 

이젠 아침 애피타이저 먹었으니

진짜 아침밥 쌀국수를 먹으러ㅋㅋㅋㅋ

달랏 3대 쌀국수

먹으러 갑시다!